2019년 11월 인제 서킷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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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이른 한파가 찾아와서 매우 불안하긴했는데
다행이 서킷에 참가한 날에는 해가 화창이 떠서 달리기 부족함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서킷 주행 전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숙소에서 1박을 하기로합니다.
뭐 오래 못본 사람들도 있고 처음 봐서 서먹서먹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니
맥주 한잔에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드립니다.
조촐하게 음식을 준비해서 여기까지 달려온 피로를 맥주한잔에 날려버립니다.
그렇게 날이 밝고 오늘 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집중을 합니다.
시간이 길어서 지루하기도 하지만 충분히 쉴시간이 있기에 다행입니다.
드라이버들에게는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게 제일 중요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안전하게 사고없이 타는게 목표입니다.
계속 안전을 당부해서 그런지 다들 자신의 기록에 만족하지 못한 표정이더군요.
포근하다했지만 노면은 차가워서 순간의 실수로 만족하지 못한 표정이 더 좋을 수가 있어요..
일단 안전입니다. 안전 안전 안전.무사고 무사고~ !
중간에 쉬는시간이 길어서 밖에 나가서 맛집을 다녀올 수돟 있습니다.
우리는 유명하다는 막국수집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총 세번의 주행시간이 있는데 한번에 30분씩 주행을 합니다.
드라이버에게는 체력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시간입니다.
어른들도 30분동안 최대한 집중을 쏟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또 한번의 주행을 마치고 오니 겨울이어서 해가 질 무렵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주행은 나이트레이스가 되어버렸답니다.
미리 귀가를 한 차량들도 많아서 매우 한적합니다.
마지막 체크깃발을 받기 위해 모두 고군분투합니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깃발이라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행을 마치면 서로의 이야기를 하느라 이렇게 하루가 다 가버렸습니다.
그렇게 씨즈팀원들은 나이트 레이스까지 모두 안전하게 주행을 마쳤답니다.
이날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먼길을 달려와 안전하게 사고없이 주행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서
드라이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정과 더 알찬 내용으로 서킷 주행을 다시 열어보도록하겠습니다.
이번에 사진을 찍어주신 양재훈님과 모두의 손과 발이 되어준 이재근님에게 다시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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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동영님의 댓글
임동영 작성일셀프가 가져오신 사장님 및 추운날 사진 및 영상 찍어주느라 고생한 재근,재훈 고마워~
장기영님의 댓글
장기영 작성일즐거운 트랙데이였습니다 ㅎㅎ
양재훈님의 댓글
양재훈 작성일
이번 서킷 일정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을 좀 더 잘찍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번엔 같이 서킷 어택 하길 바래봅니다.
CZENG님의 댓글
CZENG 작성일모두 굉장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재근님의 댓글
이재근 작성일다들 자기위치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ㅋㅋㅋ
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ㄴ 이번 일정에서 제일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