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3일 인제 서킷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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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킷 주행준비를 위해 토요일부터 부랴부랴 짐을 싣고 공장을 떠납니다.
그전에는 견인차량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지난번부터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장거리를 달려와 인제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토요일에 토착해서 회식을 가진다음 일요일 서킷 주행을 준비합니다.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같이 동참한 차량이 몇대 있습니다.
투스카니 터보, 제네시스 쿠페 2.0, 3.8, 벨로스터 N 등 총 10명의 인원으로 5대의 차량이 주행합니다.
피트에서 대기하는 차량들입니다.
첫 주행하는 분들이 3분이나 되서 긴장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신차 출고 6천키로만에 서킷 주행
출퇴근길은 그렇게 잘달리던데...서킷만 들어가면 얼음공주가 되어버리는 벨로스터 N 오우너~
긴장된 주행을 마치고 와서 다른 차량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같이 동행한 차량들의 실내 분위기..
굴러다니는 헬멧과 글러브
주행 후 피로감을 나타내주고 있는 사진인 듯 합니다.
많은 기대를 품고 액션캠까지 준비하였지만..
경미한 접촉으로 차량이 일부 파손되었습니다.
주행이 안되는 것은 아니라서 이렇게 테이프로 조치를 취하고 다시 서킷주행에 임하였습니다.
멋지게 서킷을 달려주는 벨로스터 N
푸닥 푸닥~~ 팝콘 소리도 경쾌하게 내주고 있습니다.
직선 코스를 터빈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밟아주는 투스카니
그렇게 주행을 마치고 쉬는 시간을 가지기를 반복
다시 참가시간이 되어 코스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V~~사인을 보내주는 유종욱님
오버부스트 문제로 시원하게 밟지 못해 아쉬웠을 법한 권대한님~
갤러리로 놀러온 조원희군의 동승을 다정하게(?) 챙겨주는 변대섭님
주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에서는 브레이크 패드 탄내와 타이어 고무 탄내가 진동을 합니다.
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타임까지 집중해서 달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봅니다.
권대한님의 질주
유종욱님의 질주
정연수 드라이버의 질주
우리 차량 3대가 동시에 지나갑니다.
루키들의 주행
마지막 타임이라 사람들이 많이 귀가를 하여 한산한 서킷을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변대섭님의 화려한 질주로 동승했던 조원희군의 얼굴에는 핏기가 돌지 않았습니다.
서킷 들어가면 잘 달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은 어디로..
그래도 이날 큰 사고 없이 모두 일정을 끝까지 소화해서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지 감동이었습니다.
갈때는 기대를 가지고 올때는 아쉬움만 남긴채~
그렇게 10월 13일의 주행을 모두 마치고 귀가까지 안전하게 해주신 모든 드라이버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모임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서 더 좋은 성적과 기량으로 즐거운 서킷 라이프를 완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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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원희님의 댓글
조원희 작성일진짜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
임동영님의 댓글
임동영 작성일으아....이번에 트랙데이 참가하지 못한것이 너무 아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