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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5 14:44
2018년 4월 8일 인제 서킷 주행
 글쓴이 : CZENG
조회 : 8,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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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8일 일요일 인제 서킷 주행을 앞두고

토요일에 기순씨의 차량지원을 받아 스타렉스 벤차량에 

도움이 될만한 짐은 모두 싣고 출발을 합니다.

정말 이렇게 많이 가져가기는 오랫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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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콘도에 모든 드라이버가 모여서 저녁을 즐기고 있습니다.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들이지만 얼마나 꿀맛인지~~ 

지금 저 사진을 봐도 그때 웃었던 웃음소리며 음식맛이며 다시 생생히 기억이 나는군요.. ^^;;.


다음날 있을 주행 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하여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피곤한 토요일을 마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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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오고 피트에 우리 차량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에 비해 인원수가 많습니다.

제가 다 통제하기 어려워서 4대씩 나누어 들어가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라이센스 신규 발급자가 많아 오전에는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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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주행에서 씨즈팀장놈이 스핀을 개시..

아~ 이때 이 스핀을 웃으며 넘기는게 아니었습니다..

이 첫 스핀의 의미를 일찍 깨우졌더라면 이에 따라올 문제를 방지할 수 있었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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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빈번히 일어나는 문제점들..

그리고 날씨의 악화.. 6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오랫만에 다시 온 서킷인데 우리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아 저뿐만 아니라 드라이버들도 매우 답답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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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든 시트가 부러지질 않나...사고가 일어나고...

모두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처음 서킷주행으로 원철씨의 차량이 주행시간 막바지에 코스를 이탈하면서 가드레일과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본인 기량을 뛰어넘으려는 도전을 하다가 생긴 불상사입니다..

서킷도 공도도 마찬가지이지만 절대로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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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울한 분위기에서 마지막으로 한 타임을 끝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려 했답니다..

그런데도 우리팀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더군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했던 태형씨가 시작하자 마자 큰 스핀으로 주행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습니다.

이때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노면은 차갑고 젖어있는 상태였답니다.

기상이 좋지 않아 안전에 유의하라 신신당부하였지만 엎치고 덮치고 일이 계속 일어났답니다.

우리팀은 초상집이 되었답니다..ㅠㅠ..그것도 줄 초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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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철씨 차량은 주행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서 복귀를 하였지만 

태형씨의 차량은 부품이 없어 손을 쓸수가 없었답니다..

결국 견인차로 이동하게 되었고 무거운 분위기는 몇날 며칠 지속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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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게 계기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 팀원 모두가 다친 사람을 위로하고 걱정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더 가져주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비록 사고가나서 금전적으로 심리적으로 큰 손해와 상처가 남았지만 이것을 좋은 교훈삼아

더더욱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행 모임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