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멧 250r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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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용으로 한대 가져왔습니다.
다른 차량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였지만 손봐야할 곳이 많네요.
용산 어디 모 샵에서 구매했는데 말과는 너무 다른 부분이 많더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누가봐도 아닌부분이 많더군요.
타이어가 오래되어 갈라짐이 심합니다. 앞, 뒤 모두 상태가 좋지 못하더군요.
직접 보고 산게 아니니 어쩔 수 없다만 이런 부분을 고지 하지 않는게 맘에 들지 않네요.
그리고 클러치 상태.. 기어가 너무 안들어갑니다. 마찬가지로 이런부분 또한 이야기가 없네요.
그래서 그런 이유때문에 절충한거다라고 이야기 해줬으면 기분이라도 상하지는 않겠죠.
점검은 완벽하게 했다고는 하나 뭘 점검했다는건지 작업자의 실력에 여지없는 의심이 듭니다.
겉모습만 빤짝하게 해놓고 파는 영업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바뀐게 없다는 사실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사고가 있어서 수리한 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조립 완성도도 매우 떨어집니다.
다 그런거는 아니겠지만 15년만에 다시 접한 바이크는 실망이 컸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 고치고 있습니다.
클러치도 교체하니 문제가 해결되었고 타이어도 교체를 위해 주문했으나 아직 수령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렇게 손을 좀 보고 나니 이제서야 봐줄만 하네요.
긴 푸념글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250cc 국산 차량을 접해본 결과
이 차량을 다룬다면 수입 바이크 1000cc까지는 문제없을거라 생각됩니다.
1000cc와 비슷한 무게와 높은 시트고 좋게 말하면 어려운 차량입니다.
디자인은 스즈키를 좀 닮은 구석이 있긴한데 예전 125cc로만 즐겼던 시절에 비하면 매우 큰 발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CZENG님에 의해 2017-12-08 22:21:07 작업갤러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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