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라이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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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 못보던 시커먼 녀석이 자리잡았습니다.
정체는 이녀석이군요.
가와사키 ZX-10R입니다.
맞습니다..신차를 내렸습니다. 바이크계에서는 박스 깠다고 하죠..
바이크는 부피가 작아 박스에 포장되 수입되어집니다.
그래서 그런 말이 생긴 것이구요.
2017년의 오늘이지만 2016년의 재고차량을 조금 할인받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대 약 1만4천의 알피엠을 사용합니다.
만알피엠의 감성이란....생각만해도 소름돋습니다.
가와사키 닌자하면 라임그린이 대표적인 색상인데
마지막 재고차량을 인수한 것이라 블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선택이라는 결정권은 없었지만..어쨋든 이렇게 실제로 보니 아주 마음에 듭니다.
15년만의 바이크라 모든게 생소합니다.
매니폴드가 티타늄..ㄷㄷㄷ
매번 스텐만 다루다가 이렇게 매니폴드까지 티타늄을 만나니까 낮설기만 합니다.
공회전으로 수온유지 온도만 체크해봤는데 그 짧은 시간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그리고 전륜에는 브렘보캘리퍼가 들어갑니다.
엄청 잘 설것 같지만 공장출고상태여서 그런지 밀리는 감이 있습니다.
일단 여기에 적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대포같은 머플러가 바이크의 상징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짧은 디자인으로 나오네요.
그리고 메쉬브레이크 호스..ㄷㄷㄷ
바이크는 차량과 다르게 옵션질이 없습니다.
현대의 옵션질과 비교하면 단일하게 색상과 레이스모델 이정도 선택사양만 있을 뿐
고민할 필요가 많이 없더군요.
그리고 차폭 반사판..
언제부터인제 모든 메이커가 이런 반사판을 부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옆자리에 같이 있는 코멧250입니다.
이전에도 사진으로 보셔서 아시겠지만 중고로 가져와 손을 많이 봤죠.
타이어도 평편비를 낮추어 차고를 낮췄습니다.
순정 소음기입니다. 2기통이라 다다다다다 이런 소음을 내고 있습니다.
나름 매력있습니다.
그리고 연습하다 생긴 영광의 상처
엔진커버에는 상처가 생기지 않아 매우 다행입니다.
전륜도 더블디스크입니다.
역시 바이크는 더블디스크가 매력입니다.
제자리에서 넘어졌더니 이 블링커가 먼저 망가지더군요..
이제 요령이 생겨서인지 넘어지지 않아 신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한 6천원 했던 것 같습니다.
튜닝용레바가 문제인것 같아..왜냐하면 지렛대의 원리라 케이블 고리 위치가 다르면 클러치 답력도
달라지니 의심을 하여 순정레버로 교체하였습니다.
깨끗하네요..하지만 답력의 원인은 클러치 포크에 있어서 이부분 손을 좀 봤습니다.
그랬더니 클러치 레터가 탄력도 좋고 말랑말랑해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전자식 계기판..주행풍에 의한 유냉식이라 수온계가 나오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이 테일램프..
클리어램프라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이부분 디자인 정말 좋아요.
이렇게 공장에 한자리를 나란히 있게 되었습니다.
중환자실에 차량을 넣고 뺄때 모두 옮겨야 하지만 그리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 괜찮습니다.
그리고 인절미색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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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현호님의 댓글
정현호 작성일
허...헐 ........
자전거 타실 때 부터 알아 봤어!!!!!
CZENG님의 댓글
CZENG 작성일ㄴ 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