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동호회에서 튜닝클러치 사용으로 무릎이 손상되었다는 글이 화제입니다.

 

사용했던 제품은 저도 장착해보아서 알고 있습니다만

 

구형 제네시스 쿠페 클러치보다는 강하고 신형 차량 클러치 답력과는 비슷합니다.

 

왜 이런일이 일어났을까요?

 

튜닝 클러치는 순정 클러치보다 답력이 강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쥐가 난다 또는 완력기란 말은 종종 듣기는 했어도 무릎 손상으로 더이상 수동차를 몰 수가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것보다 더 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을 이일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순정클러치 수동차를 못 몰 거라시던데 그렇다면 걷기조차 힘든 상태가 아닌가 의심됩니다.

 

중요한 것은 왜 무릎에 손상이 가느냐입니다.

 

단지 클러치 답력이 강해서??

 

제 생각과 경험에는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 포터를 몇년 몰고 다닌 적이 있는데 무릎이 괭장히 아팠습니다.

 

뼈가 쑤시는 고통이 있었고 더욱더 그 차는 오토였는데 말이죠..

 

제 자세를 살펴보기로 했고 해결은 패트병 하나로 허벅지에 끼워 통증을 없앴습니다.

 

문제는 허벅지가 시트에서 떨어져 그 무게를 모두 무릎이 부담해야했던 겁니다.

 

그 중 시트 포지션을 자신의 키에 맞추지 않고 앞으로 붙혀 운전하시다 보면

 

허벅지와 정강이가 산처럼 뜨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산이 될수록 무거운 허벅지를 들고 있어야 하는 중심부분이 무릎입니다.

 

최대한 허벅지를 시트에 안착시킨다면 편안한 운전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뵌적은 없지만 그 무릎나간 오너님의 자세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시간 운전하다 휴계소 같은 곳에서 쉬려고 차에서 내리면 무릎이 쑤시고 내 다리가 아닌 것 같을 겁니다.

 

운전하는 자세에 문제가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다시 자신의 시트 포지션을 정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