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터보 엔진 오버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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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님의 차량입니다.
오일소모와 앞으로 더 오래타실 계획으로 엔진 오버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땡아~~
작업 전 사진 한번 찰칵~
자 우선 헤드부터 정비합니다.
모든 부품을 내리고~ ~
6구 본넷으로 인해 플러그에 물기가 들어가 녹이 생겼습니다.
연소실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뜨거운 열기에 철 부분이 산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밸브가 모두 내려지고..
이제 처음부터 다시 셋팅을 합니다.
카본이 제거된 왼쪽 배기 밸브와 그렇지 않은 오른쪽 밸브..
비포어 애프터 사진입니다.
흡기밸브인데 사진이 워낙 어두워서..
그게 그거 같네요..
크랑크 샤프트 저널에 이런 흔적이 남았습니다.
더 큰 흔적이 생기기 전에 열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마모된 베어링..
터보 피스톤입니다.
매번 1.8 피스톤만 보다가 오랫만에 보는 주조 터보용 피스톤이네요.
그리고 카본이 쌓인 연소실을 청소합니다.
이렇게 빤짝 빤짝..
엔진오일만 많이 유입되지 않는다면 카본 퇴적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샤프트가 깨끗히 세척되어 올라갔습니다.
피스톤도 모두 깨끗히~~
카본을 모두 지워주고~~
주조 피스톤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열심히 일을 해준 녀석이라
아직은 보내지 않으렵니다.
자~~ 헤드가스켓 장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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