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웨스트 게이트, 인터쿨러 설치 및 배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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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수동변속기 교체작업이 이어 계획하고 있던 작업을 실행해가고 있는 제네시스 쿠페 입니다.
배기 소음을 줄이기 위해 중간소음기 부터 작업합니다.
팔뚝만한 소음기를 두개 쓸 예정입니다.
이렇게 장착되었습니다. 가급적 바닥에 긁지 않게 하기 위해 라인을 올려서 설치합니다.
약간 이렇게 꺽이긴 했지만 바닥에 긁는 면적을 줄이도록 합니다.
오랜 사용으로 기능을 잃어버린 플렉시블 파이프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그렇게 정비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중환자실로 입고가 되었습니다.
정말로 긴 작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전면부를 모두 탈거합니다.
순정 인터쿨러와 인테이크 호스입니다.
기능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멋이 좀 없는 인터쿨러랄까?
파워스티어링 쿨러도 설치합니다.
뜯은 김에 진공 펌프까지 모두 제거
파워스티어링 쿨러를 설치하기 위해 팝너트를 이용해 고정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튼튼한 설치 완료~
그사이 높은 출력으로 가기 위한 필수품
튜닝용 플러그를 설치합니다. 열가가 높아 고출력에 유리합니다.
토크렌치로 적절히 조여줍니다.
그리고 교체될 터빈이 준비되고 여기에 웨스트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헉헉..
엄청나게 많은 양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품 웨스트 게이트~
수고해라~
이렇게 굴뚝을 하나 설치합니다.
용접은 2중으로 튼튼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합니다.
기존의 터빈(상)과 새로 들어갈 터빈(하)이 임무교대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쿨러도 설치하고 파이프를 연결해봅니다.
수정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잘라서 매끄럽게 연결해보도록 합니다.
대부분 90도로 꺽여 내려가는데 간혹 본넷에 간섭이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매끄럽게 간섭이 안나도록 수정해줍니다.
터빈에서 부터 인터쿨러를 통과해 엔진까지 이어지는 파이프 라인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핸들 관련 작업을 해서 얼라이먼트를 보고 있습니다.
요즘 친구들은 핸뽑이라고 하더군요.
퀵릴리즈를 이용해 핸들탈부착으로 승하차가 용이해졌습니다.
이제 버켓시트도 할것 같은데..
오래 기다리고 기다리던 직구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부스트 컨트롤러를 마지막으로 이 작업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여기저기 배선과 호스가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웨스트 게이트에 모두 연결 완료..
앞으로 고생좀 할거다..
특이하게 백색 LED를 구매해오셨습니다.
깔끔하니 정말 이쁘긴 합니다. 보통 파란색인데 반해 너무 튀지도 않고 좋습니다.
많은 양의 작업을 끝으로 이제 ecu데이터 수정만 남기고 있습니다.
목빠지게 기다리던 출고와 동시에 데이터를 마무리하기 위해 송추에 있는 프라임게러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제 재밌게 마음 편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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