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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터보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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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3-03-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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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령에서 오신 투스카니 차주님이십니다.

이곳 다른 투스카니 차량이 사고로 인해 폐차가 되면서 그 부품을 이식받기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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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엔진의 모습입니다.

아마 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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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사이 터보가 장착되었습니다.

폐차의 것을 그대로 이식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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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주인을 만나 힘차게 돌 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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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부품에 맞게 커넥터도 몇개 개조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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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뭥미?

오일 필터를 교체하는 중간에 이런 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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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필터를 꼽을 수가 없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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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이 많은 와중에 작업이 거꾸로 돌아 오일펌프를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엄청난 지체가 되었고 앞으로 가야할 길이 심상치 않음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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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쿨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래사용한 쿨러 아답타의 오링은 그 기능을 상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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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켓을 제작해서 새로 넣고 다른 곳도 점검을 통해 누유가 최대한 없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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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터보의 상징인 인터쿨러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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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로 인해 찢어진 실리콘 밴드도 교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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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 길이 때문에 설치가 애매한 오일쿨러.

나중에 안개등을 제거하고 인터쿨러를 피해서 장착하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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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이어지는 부품의 장착들..

이번에는 많은 양의 게이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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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키트도 이식되었습니다.

헉헉...ㅠㅠ. 몇주의 시간이 흘르는 과정을 단 몇분만에 보고 계십니다.

작업장이 바쁘게 돌아가는 때여서 이차 저차 만지다 보니 진도가 좀 더디게 갈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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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리를 이동해야 합니다.

베터리 브라켓을 튼튼하게 고정시키기 위해 팝너트로 체결합니다.

옛날에는 대부분 샵들이 피스로 고정하거나 용접을 했었는데 이제는 작업 마무리가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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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편안함.. 에이스... 침.. 아..아니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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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지 스트레이트..

굉장히 유행했던 게이지죠.. 이제는 종류가 워낙 다야해져서 골라쓰는 재미랄까?

어쨋든 한때를 대변했던 게이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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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가 복잡하게 달려있군요..

한번 설정해두면 건드릴 일이 거의 없습니다.

승하차시 걸리적거리지만 않게 설치하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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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터보의 차량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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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먼트도 점검을 하고 집으로 가려했지만..

폐차에서 나온 ECU가 그대로 사용될 줄 알았지만 결국 데이터를 다시 바꿔 써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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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에 위치한 프라임게러지에서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산너머 산이라고 연료가 올라오지 않는 문제가 발생.. 바로 대처할 수 없어서 또 마무리를 연기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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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시 송추로 출퇴근 하다싶이 왔다 갔다 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게이지를 탈거했는데 바늘이 0에 가있지 못합니다. 거기다 사용시에는 튀는 현상이 발생..

연료 때문에 애먹었지만 끝까지 문제를 해결해서 다행히 보령으로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터보차량의 오너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안전하게 오래 오래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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