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클러치, VVT 교체 및 웨빙가이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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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정선에서 오신 오너님이십니다.
학업때문에 구미로 내려가는 중간 이곳에 차량을 입고하셨습니다.
하루만에 끝날 작업양이 아닙니다.
그래서 중간에 잠시 친척분의 집에서 머물기로 하고 약 1주일의 시간동안 수리를 진행해봅니다.
마그나플로우~ 유명하지요.. 희귀한 머플러입니다.
이 차량은 진동이 너무 심합니다.
엔진 문제로 진동이라기 보다 클러치 진동이 의심되었습니다.
정말 가끔 있는 일인데 듀얼메스 플라이휠의 문제는 이런 것입니다.
오래 사용한 구형 클러치 셋트
신형도 듀얼메스플라이휠이긴 합니다.
하지만 오랜사용으로 플라이휠의 장치가 망가져버렸습니다. 아주 가끔 있는 일입니다.
무너져 내려앉은 플라이휠 상판
그리고 그 속에는 부속이 망가져서 돌아다니고 잇는 흔적이 보입니다.
모든 문제의 원흉은 바로 이곳..
그리고 고질병인 VVT 모듈을 교체합니다.
구형부품은 이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신형의 것으로 바꾸면서 동시에 흡기 캠샤프트도 교환해야 장착이 가능합니다.
타이밍을 확인에 확인을 거듭합니다.
이렇게 구형 부품들은 폐기처리됩니다.
모든 뚜껑을 닫고 마지막 오일팬까지 실링처리를 하여 닫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클러치 교체
신형 클러치가 모두 장착되었습니다.
관련 부속도 모두 교체됩니다.
엔진 마운트 그리고 스로틀바디도 교환되었으며 변속 레버도 문제가 있어 교체가 됩니다.
이렇게 모든 부품이 자리를 찾아갑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클러치 호스도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터지는 바람에 견인차 신세를 지신 분도 몇분 계십니다.
이곳에서는 관련 부속모두 클러치 교체 품목으로 포함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웨빙가이드 장착.
작업을 위해 실내의 많은 내장제를 탈거합니다.
안전벨트의 고정후크를 삽입하기 위한 구멍을 뚫고 방청처리를 합니다.
벨트 텐셔너의 배선은 짧기 때문에 연장을 해야 장착이 가능합니다.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웨빙가이드를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작업... ㅠㅠ..
마지막으로 쇼바 교체가 이루어집니다.
기존의 쇼바가 내려왔습니다.
가지고 오신 동일 제품의 쇼바를 장착했습니다.
하지만 후륜 쇼바 마운트 볼트가 심상치 않습니다.
부러질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어서 작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출고를 앞두고 새로운 문제로 다시 입고가 될 수 없었습니다.
우선 이부분은 다음 작업으로 약속하고 차량의 진동 소음이 없어진 상태로도 매우 만족하시며 먼 여행길을 오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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