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타이어 교체입니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볼만한 펑크..

그러나 바로 발견하지 못하고 주행을 오래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펑크로 주저앉은 차량에 공기압을 다시 채워보니 볼록 볼록 혹이 난듯 불어난 타이어..

탈거해서 살펴봅니다.

타이어 가루가 엄청납니다.

이 타이어는 바로 작년 불과 8개월 정도 전에 제가 교체해드린 신품 타이어였습니다...ㅠㅠ. 

아까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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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강성을 높여주는 실밥들이 모두 갈려나갔습니다..

처참하게... 찌그러진 상태에서 휠에 눌려 절단이 난것입니다.

요즘 차량들은 TPMS가 있기 때문에 이정도까지 문제로 이어지는 일은 거의 없을텐데

아직 그렇지 못한 차량도 많아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타이어 가루...

정말 엄청납니다. 타이어가 주저앉고 얼마나 길게 주행하셨는지 짐작이 갑니다.

타이어 1개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신품으로 구매하려 했지만 인터넷은 대부분 방문장착으로 유도하고 있더군요..

타이어 매장도 1개는 판매를 못하는 상황..

장터란 장터는 다 뒤져서 같은 제조사, 같은 모델, 타이어 수명까지 딱 맞아떨어지 중고타이어를 

정말 정말 운좋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나를 위한 매물이었는 듯 싶습니다.

 위 차량 타이어 상태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게 다른 중고타이어를 이용하여 저렴히 이번 헤프닝을 처리하여드렸답니다.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경고등이 뜨기전에 한번씩 타이어 점검을 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