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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3.8 오토 -> 수동 변속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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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2건 조회 1,778회 작성일 23-02-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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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빨간색 제네시스 쿠페가 입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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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변속기 교체를 위해 여러가지 부품들이 탈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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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같이 얽히고 섥혀있는 배선도 걷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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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실내가 휑하니 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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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는 변속레버가 장착될 패널의 자리가 정해졌습니다.

깨끗하게 자르고 용접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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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기가 돌아가는 날 한번에 관련 작업을 모두 합니다.

미리 교체해둔 디피런셜입니다.

차주님의 요청으로 디퍼런셜 부싱이 추가로 장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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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산되는 클러치패달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지 않고 보강을 해서 문제가 없도록 선조치를 합니다.

이것도 용접을 통해 작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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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양의 부품들이 탈거됩니다.

이제 필요없는 변속기 오일 쿨러. 수동변속기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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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배선이 이렇게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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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도 새로 올라가면서 오늘부터 수동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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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변속기만 올라가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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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가 좀 있습니다.

변속기가 해외에서 중고 부품으로 역수입되는 과정에 파손이 좀 있었습니다.

바로 조립되지 못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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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케이스가 재고로 있어서 교체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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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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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길 수 있는 부품은 옮기고 그러지 못한 것은 신품으로 준비해 조립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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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기다리시는 차주님은 이런사진을 중간에 받아보시곤 하는데 얼마나 설레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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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자리잡았던 위치에는 이렇게 변속레버가 고정될 수 있는 패널이 튼튼하게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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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작업을 시작합니다.

실내에서부터 엔진룸까지 배선을 수동에 맞게 바꿔주는 작업은 손이 많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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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동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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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주일의 시간이 흐르고 이제 집에갈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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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의 상징인 클러치 페달과 수동 기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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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부츠가 생산되지 않아 당장에는 이렇게 천으로 마감해드렸습니다.

그래도 휑하니 없는 것에 비하면 저거라도 좋습니다.

이렇게 또 한대의 오토차량이 수동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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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님의 댓글

개구리 작성일

최고입니다 사장님~^^
안에 패널 봤는데 수동차보다 더 완벽합니다 ㅎㅎ
아주 잘 달려주고있습니다 사장님 말씀대로 3.7 할걸 하는 후회가 조금은 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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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

ㄴ 과찬이십니다. ~ 3.9 기어비도 경험해보신 것은 좋은 일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셋팅을 찾아가는 것도 재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