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버켓시트 및 인터쿨러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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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춘천에서 근무하시는 오너님의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그동안 미루어왔던 작업을 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래전에 사두었던 여러가지 물품들
터빈, 시트, 인터쿨러, 배기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직구품 시트입니다.
버켓시트에 앉아 운전을 하면 새로운 재미가 살아난답니다.
준비를 잘 해오셔서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브라켓과 레일의 위치가 맞지 않아 가공을 좀 해야했습니다.
이렇게 차량 안에 분위기 있게 자리잡은 버켓시트입니다.
배기 라인을 교체하기 위해 부품을 탈거하는 과정에서.. 풀리지 않는 볼트가 저를 맞이합니다.
어찌 어찌 땀좀 흘려서 너트를 빼긴 했지만 이제 박혀있는 볼트가 문제입니다.
지지고 볶고 반복해서 겨우 겨우 배기라인을 교체합니다.
왼쪽으로 나온 싱글 머플러입니다.
중간 지지대를 설치해서 흔들림을 억제하도록 합니다.
이건....뭐...
중고물품 포장이 너무 완벽한걸 넘어서... 허흑..
이렇게 포장된 박스가 여러개..
포장된 신문지를 다시 펴서 차곡 차곡 정리합니다...
포장지로 쓴 신문지 정리만 1시간 팔만대장경인줄 알았다...
그 신문지 속에서 인터쿨러를 발굴했습니다. .. 포장은 끝나지 않음..
일도 시작하기 전에 포장지 정리하다가 지침... 다음날 작업하기로 함...
그렇게 인터쿨러를 작업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기존의 순정 라인을 탈거하고 발굴한 인터쿨러 유물을 다시 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 멋집니다. 반짝반짝한게 이쁩니다.
라인도 잘 맞아서 큰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답니다.
다음에 가져오시는 물건은 포장지 정리해서 가져오세요~ ^^;;;
즐거운 드라이빙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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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물치님의 댓글
가물치 작성일
와 역시 사장님 꼼꼼한 작업이 일품이네요ㅎ
오랜만에 홈페이지 방문했습니다.
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ㄴ 어서 오십시요 ~ 추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기 걸리지 않게 몸조리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