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브레이크, 엔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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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EQ900 차량이 입고 되었습니다.
대형 세단차량답게 리프트가 꽉 찹니다.
리프트가 큰 편인데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니 차가 크긴 큽니다.
브레이크 떨림과 밀림현상으로 연마와 패드교체가 진행됩니다.
열심히 연마작업을 하는 기계
모든 디스크를 작업하려니 작업장이 시끄럽습니다.
이렇게 연마되어 깨끗한 로터가 장착되었습니다.
제동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첫번째 방법.
마찰계수가 높은 패드로 교체합니다.
캘리퍼를 분해해야만 패드를 조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긴 시간동안 연마를 마치고 패드교체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엔진 정비를 시작합니다.
냉각수 누수가 있습니다.
엔진룸을 열자마자 냉각수 냄새가 올라옵니다.
적은 수는 아니지만 람다엔진을 사용하는 차량들이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현상.
밀착 부위를 깨끗히 청소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물질이 남은 상태에서 조립하면 쉽게 누수가 재발합니다.
그러니 시간을 좀 더 투자해서 밀착면을 깨끗히 하도록 합시다.
플러그 교체가 진행됩니다.
G80 시리즈와 EQ900은 주변 부품이 탈거되지 않으면 서지탱크를 내릴 꿈도 못꿈니다.
다른 차량에 비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점화 플러그와 코일이 교체됩니다.
소세지 모양의 플러그
신품 플러그의 조립은 토크렌치로 마무리합니다.
다시 서지탱크를 올릴 생각하니 깜깜합니다.
하우징과 일체형인 수온조절기
센서까지 하나의 부품으로 나와 가격이 일반적인 수온조절기 단품에 비해 비쌉니다.
점심 먹고 시작한 작업이 이렇게 저녁이 다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
다음에 할 작업을 이야기 하고 가셨는데 그 작업들도 양이 상당합니다..
아마 다음 작업 전날 밤은 잠 못잘 듯 싶군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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