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배기라인 수정 및 엔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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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엘리사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작업의 내용이나 범위가 크기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이틀간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매니폴드를 일부 장착해왔는데
촉매설치와 다른 나머지를 여기서 해결해야합니다.
배기작업에 더불어 엔진부위도 점검과 정비를 시작합니다.
일단 여기부터 끝내보도록 하지요.
플러그 교체를 진행하면서 압축압력을 측정합니다.
이정도 수치면 양호한 양입니다.
6개가 모두 고르게 나오고 있으면 편차도 0.5바 이내입니다.
참고로 모든 수치가 어느 샵이든 같게 나오지 않습니다.
사용하는 장비나 측정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믿을만한 판독은 그 샵의 측정값의 정보가 많으면 많을수록 작업자의 판단에 신빙성이 높아집니다.
오래사용한 플러그입니다.
더불어 케이블도 같이 교체해줍니다.
서지탱크가 V6헤드중 오른쪽 헤드를 가리고 있기 때문에 손이 갈 수 잇을때 같이 해두는게 좋습니다.
플러그는 토크렌치로 마무리해줍니다.
그리고 작업중 부러진 벨트 텐셔너
이게 잘못해서 부러진게 아니고 이부품의 장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합니다.
오래 사용한만큼 부러지는 일도 이부품아니고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엔진작업을 마치고 배기 작업으로 범위를 바꿨습니다.
플렉시블이 안에서 이렇게 절단나있습니다.
다시 새것으로 교체후 용접으로 설치를 마무리합니다.
제네시스 쿠페의 촉매를 이용해 투스카니에 설치합니다.
플랜지와 배기라인 구경에 맞게 가공을 해둡니다.
이렇게 배기라인 설치 완성~
멋지고 웅장한 배기음으로 차주님의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터널만 들어가면 특유의 하이톤 배기음이 악셀을 더 밟으라고 자극합니다.
대한민국 튜닝역사에 한획을 그은 매력있는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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