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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엔진수리 및 오토 -> 수동 변속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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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21-08-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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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평택에서 차량을 입고해주신 오너님이십니다.

차에 이런저런 문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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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주행이 안되는 상태여서 무슨일이 있나 살펴봅시다.

엔진오일팬에는 이렇게 많은 부품의 잔해가 한가득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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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팬 상부입니다... 누군가 다녀가신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던데 흔히 이런일을 메달요정이 다녀갔다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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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를 분해했는데 밸브가 닫히지를 못합니다.

이건 곳 밸브의 휨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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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그분... 이 부품이 돌면서 여기저기 때리다 결국 구멍을 크게 내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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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위해서 모두 분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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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닫히지 않던 밸브의 모습은 이렇게 휘어져있는게 눈으로도 확인이 됩니다.

약하게 휠 경우도 있으나 그런것도 잘 살펴서 사전에 걸러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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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소모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카본이 두껍게 누적되어있습니다.

정상적인 연소실과 확연히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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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깨끗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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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품이 세척을 마치고 밸브씰도 새로 교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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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헤드는 세척과 수리를 마치고 재조립되어 다음 작업까지 대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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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블럭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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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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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작업으로 바로 바로 넘어갑니다.

이때만해도 휴가도 있곤 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서둘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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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켓이 새로 올라갑니다. 곧 헤드가 올라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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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청소가 마무리된 헤드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고서는 몇가지의 이유로 헤드의 면가공을 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공장 출고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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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렌치로 모든 볼트를 균일하게 조입니다.

몇차례 조금씩 힘을 올려가며 조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팔이 뻐근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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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엔진의 고질병 vvt 모듈을 이기회에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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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간극을 측정합니다.

모든 밸브를 측정하지만 교체가 된 밸브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줘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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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간극에 이상이 없다면 타이밍을 걸고 모든 뚜껑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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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차게 돌아갈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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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이 차는 오토차량이었습니다.

수동으로 바뀌어서 집으로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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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님이 준비해오신 밋션에 신품 부품들을 부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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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도 준비해오셔서 많은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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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가 다 떨어진 수동 기어봉 패널..

이 기회에 몇개 만들어 둡니다. 재고가 생기니 보기만해도 배부르구나.

저것만 미리 만들어두면 상당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아마 다음 차량 몇대는 편하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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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실내에서 하는 작업양도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실내에 있는 많은 부품을 떼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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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만든 기어봉 패널모양에 맞게 절단 후 삽입합니다.

살짝 뻑뻑하게 조립합니다. 그래야 용접작업이 수월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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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딱 들어맞게 작업했습니다. 

저 모든 선을 차량 내부 그리고 차량 하부 이중으로 용접작업을 하여 차체의 일부가 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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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작업까지 모두 마치고 마지막으로 변속갈림 치료제로 선방을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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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의 상징인 클러치페달도 위치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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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봉의 위치도 좋습니다. 

시운전도 이질감없고 기어봉 조작위치도 나무랄곳도 없이 아주 매끄럽게 잘 작업되었습니다.

앞으로 즐거운 드라이빙으로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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