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GS350F 20만키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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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만에 방문해주신 오너님이십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작업을 의뢰해주셨습니다.
설명하기도 벅찬데..
저 많은 양의 부품을 모두 소비해야 작업이 끝이 납니다.
각종 오일과 부동액 및 워터펌프, 벨브.. 및 기타 등등 되겠습니다.
밋션오일을 교체해야 하는 작업이 있어서
언더커버들을 모두 탈거합니다.
많은 양의 부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몸풀기로 디퍼런셜 오일부터 교체를 시작합니다.
20리터의 밋션오일을 보내주시고 이것을 다 소비해달라고 하셔서..
평소의 작업시간에 두배가 걸렸습니다.
작은 통에 일정한 양으로 소분하여 주입과 희석, 배출을 반복합니다.
대망의 리어스테빌라이져 교체..
이전에 비슷한 구조의 차량을 해봤기 때문에 걱정은 그리 크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강하게 커야...ㅡㅡ;..
신품 스테빌라이져가 들어가고 오래된 부품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차량 안 깊숙한 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후륜 프레임을 내려야만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브라켓이 떨어져야하고..
그래야만 작업의 시작이 됩니다.
저건 단지 준비작업일 뿐..ㅡㅡ;..
부동액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으시다는 오너님의 의뢰로..
희석 배출을 반복합니다.
배출고 그냥하는게 아니고 워터펌프까지 뜯어서 최대한 많은 양의 부동액을 빼냅니다.
워터펌프가 탈거되기 위해서 바로앞에 자리잡은
냉각수 컨트롤 파이프를 뜯어야만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작업할 공간이 쨘 ~ 생긴답니다.
가스켓은 샌드위치블럭처럼 중간에 뭉치가 더 있습니다.
생소하긴 하지만 차근차근 하다보면 문제 없이 끝나있을 겁니다.
벨트도 모두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흡기크리닝을 요청하셨습니다.
저도 이야기만 들었지 GDI카본 누적으로 인해 추가 인젝터라는 것을 처음 봤습니다.
이번에 작업후에도 살짝 고생을 시켜준 추가인젝터..
확실히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큽니다만 MPI의 모습이 일부 이어져오는게 아이러니합니다.
작업 전 흡기는 이런 모습입니다.
카본 누적이 심하지는 않지만 쌓이기는 하나봅니다.
그래도 20만키로에 이정도면 아주 훌륭하죠.
플러그도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흡기 크리닝을 마치면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굉장이 깨끗하지요..
더불어 스로틀바디 청소도 같이 진행합니다.
그렇게 마무리된 엔진룸..
정말 많은 양의 작업을 하고 그리고 많은양의 오일과 부동액을 소비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트렁크 잡소리도 잡았으니 정말이지 대대적인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차주님께서는 꽤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와 흡족하신 듯 합니다.
언제나 오래 오래 안전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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