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2.0 엔진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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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수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오버부스트 때문에 다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파트넘버 잉크도 마르기도 전에 이렇게 다시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휘어져버린 커넥팅 로드입니다.
다시 수리를 해야만 합니다..... ㅠㅠ.
얼마나 지났다고..
라이너작업은 물론이고 평면작업도 진행되었습니다.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오일간극을 다시 봐주면서 설치를 시작합니다.
모두 적정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오일펌프도 다시 교체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블럭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영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지난 트러블의 아픔은 잊혀지게 만들어지죠..여기에 속으면 안되는데... ㅎㅎ
자 다시 들어갈 시간입니다.
마지막 뚜껑까지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문제를 대비할 작업을 준비합니다.
지난번 오일을 많이 뿜은게 원인이 되어 호스가 쉽게 빠져버린게 화근이었습니다.
그래서 피팅으로 절대로 빠지지 않게 합니다.
다시 고생을 해보자.
냉각수를 주입후 긴 시간 차량의 상태를 파악하며 주행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냉간시 초기 시동이 불안정하여 플러그도 교체를 합니다.
한국스포츠 열가 9 플러그입니다.
자 그렇게 몇주의 시간동안 주행을 마치고 부스트 컨트롤러라는 보험을 들기위해 다시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이 녀석은 더군다나 중고 매물이 많이 없지요..
해외에서 직구로 구매를 하셨답니다.
깔끔한 LCD창이 매력적입니다.
소형화되어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무엇보다 다루기 편하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컨트롤러의 본체를 이곳에 설치합니다.
설정치보다 조금 낮게 스프링을 맞춥니다.
그리고 목표치보다 부족한 부분은 부스트 컨틀롤러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스프링의 수치와 목표치의 편차는 크지 않는게 좋겠다는 제 생각입니다.
컨트롤러에서 제어하는 호스 설치 완료
그리고 이렇게 액정까지 불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문제없이 오래 오래 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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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상현님의 댓글
박상현 작성일
드디어 작업기가 올라왔네요ㅎㅎ
부콘달고 1.5바 320마력으로 리맵 완료해서 잘타고있습니다!! ㅎㅎ
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마무리 잘 하셨는지 궁금해했었는데 축하드립니다.~~
김종수님의 댓글
김종수 작성일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
ㄴ안녕하세요. 포천시즈입니다. 타펫이 파손되어 헤드에 박혀있는다는 내용이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진이 있다면 더 좋은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헤드의 교체 유무는 어떤 이유인지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현재 작업을 맡고계신 정비기사님의 의견에 따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