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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3.8 엔진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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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710회 작성일 21-03-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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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제네시스 쿠페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이전에 방문하셔서 점검을 받고 가셨는데 좋지 않은 결과로 고민을 하시다 작업을 결정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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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헤드부터 살펴봅니다.


오일 슬러지가 많다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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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실에서 많은 양의 오일이 연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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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의 기밀역활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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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에도 심하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손상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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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지에 절은 헤드부터 청소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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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씰에 많이 쌓이긴하는데 정말 많은 양의 슬러지가 모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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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실을 청소합니다.


철솔과 작은 핀드라이버로 살살살 긁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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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체인도 슬러지로 인해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교체대상입니다. 비교를 위해 왼쪽은 다른 차량에서 나온 정상적인 체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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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깨끗한 녀석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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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부품이 세척되어 조립하기전 모든 준비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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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모비스에 부품 공급관련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할 수 있는 작업은 모든 미리 해둡니다.


가스켓도 모두 설치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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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T 모듈에 문제가 있었던 차량입니다.


작업과 더불어 교체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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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를 마치고 부품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시간이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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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조절기도 교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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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간극 조정 시간입니다.


교체되는 VVT 모듈과 흡기 캠 샤프트에서 밸브 간극이 큰 차이로 맞지 않습니다.


다시 타펫을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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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재고가 이만큼인데 맞는 두께의 타펫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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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이 지나고


다행히 너무 늦지 않게 타펫이 이렇게 한가득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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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다 이녀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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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교체된 타펫으로 밸브간극이 적정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할 시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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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체인과 가이드를 모두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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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컨트롤 밸브도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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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지막 뚜껑을 닫는 순간이 왔군요..


부품 공급때문에 온 신경이 곤두서서 정말 하루 하루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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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의 부동액 주입을 마지막으로 늦지 않게 출고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오래 오래 잘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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