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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2.0 엔진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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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919회 작성일 21-01-0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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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에서 수동으로 웨스트게이트작업으로 출력업그레이드..등등..

그렇게 차량을 가지고 신나게 서킷을 주행까지 하고 오셨는데...

벨트교체하러 오셨다가 이게 무슨 봉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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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어내는 오일이 많아서 압축압력을 측정해본 결과..

뭔가 어디 하나 깨져있을것이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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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역시

예상대로 피스톤이 깨져있었습니다.

정말로 벨트갈러 오셨다가 뚜껑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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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더 블럭도 상처흔적이 남아 수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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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뭐 연소실이 숯검댕이처럼 시커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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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게 부품들을 세척합니다.

가지런히 정리된 부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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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습니다. 세척이 끝나고 정리를 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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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가이드 고무도 교체하고

다시 밸브 스프링과 밸브등 헤드를 조립해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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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연소실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농후한 연료에 다시 껌댕이로 가득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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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헤드는 준비를 마치고 조립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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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마치고 온 블럭도 이렇게 조립이 진행됩니다.

베어링 위에 오일을 충분히 바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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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간극도 측정하여 지금 조립 상태가 적정한지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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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품들도 모두 들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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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측정해서 두발 뻗고 푹 잘수 있도록 안심하도록 합니다.

이 작업이 워낙 번거로운게 측정한 게이지의 찌꺼기도 다시 닦아내야하고

조립과 분해를 2번씩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두발 뻗고 잘 수만 있다면 해야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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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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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마치고 온 블럭 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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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오일펌프도 자리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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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는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토크렌치로 균일하게 조여주도록 합니다.

딸깍딸깍 소리가 듣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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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소모품도 모두 교체합니다.

VVT모듈 흡기, 배기 교체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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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T모듈을 제어하는 오일컨트롤밸브도 교체합니다.

흡기와 배기가 헷갈리게 생겼기 때문에 바뀌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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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밸브간극을 측정합니다.

이상이 있는 부품은 교체로 다시 조정해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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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이 걸렸습니다.

그러면 이제 뚜껑을 닫을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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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뚜껑이 닫히고 제일 마지막으로 닫는 오일팬

열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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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가스켓이 모두 교체됩니다.

부품이 굉장히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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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조절기와 냉각수 펌프도 교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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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냉각수 호스가 교체됩니다.

3.8차량보다 교체할게 훨씬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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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쿨러에 들어가는 냉각수 라인도 모두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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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같은 리프트...

작업대로 쓰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치워도 치워도 이렇게 정신없는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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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집으로 보낼 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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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교체된 붉은색 냉각수를 주입하고 문제가 남아있는 부분이 있는지 충분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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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다시 압축압력 측정으로 결과를 확인합니다.

매우 좋은 수치가 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았지만..

이후 다이나모에서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다가 그만 오버부스트를 맞고 재입고가 되었습니다.

ㅜ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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