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냉각수 라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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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의 매력에 빠지고는 있는데 ..
잦은 고장으로 애매한 갈림길에 놓인 차주님이십니다.
뭐..연식이 있으니 이런 고장은 있을법하긴 한데.. 요즘 너무 빈번해서 문제군요.
이번에는 냉각수가 어디선가 많은 양이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현대의 대표적인 녹색 부동액은 막을 내리고 붉은색 부동액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색깔 바뀐거 가지고 뭔가 거창하게 써놨군요.. 어쨋든
이제 색깔이 바뀌니 기존의 부동액은 최대한 배출하고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번 부동액 대참사의 원인은 이부분..
관련된 호스는 모두 교체합니다.
밋션 오일쿨러가 없는 바람에 밋션오일 온도가 너무 낮은게 문제..
다시 쿨러가 장착되어있는 라디에이터로 교체합니다.
오토밋션오일쿨러가 있는 라디에이터로 교체했습니다.
엔진오일쿨러도 지나가는 바람에 굉장히 복잡해졌군요.
워터펌프는 이전에 한번 교체한 흔적이 있는데..이곳을 통해 많은 양의 부동액을 배출합니다.
조금 손이 더 가서 그렇지 차량의 부동액을 거의 다 뺄 수 있으니 기꺼이 이방법을 선택합니다.
오토차량인데 왜 쿨러가 없나했더니..
이전에 작업자가 엔진오일쿨러 설치시 호스의 간섭으로 오토밋션오일쿨러를 제거했었나 봅니다...
하나를 잃고 하나를 얻는다...
간섭부위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고무를 감싸주도록 합니다.
둘다 얻어보자...
그렇게 붉은색의 냉각수가 새로이 주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연료통에 격벽이 쓰러져 깡통소리가 난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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