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2.0 오토 -> 수동 변속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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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화려한 차량인데 운전에 재미가 부족하셨는지 ..
큰 결심 후에 수동 변속기로 교체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뜯어져 나오는 오토의 흔적들..
배선이며 레버.. 각종 조작장치들이 분리됩니다.
오토밋션도 이렇게 내려왔습니다...
새로운 주인이 어서 나타나기를...
실내작업을 위해 작업공간을 확보합니다.
생각하시는 부분보다 훨씬 많은 양의 작업공간이 필요합니다.
오토의 배선은 안쓰는 부분이 있거나 배선을 끌어와야하기 때문에 너덜너덜한 부분도 많습니다.
작업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수동용 배선으로 교체합니다.
일단 기어레버 패널을 가조립해보고 진도를 나갈지 수정을 할지 결정합니다.
기어봉 위치에 문제가 없다면
이렇게 위, 아래에서 이중으로 용접을 빈틈없이 진행하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분명히 튼튼한 차체의 일부가 되어있을 것 입니다.
이제 실리콘과 방청제로 마무리만 하면 됩니다.
일단 실리콘만 올라간 모습이로군요.
잠시 작업이 부품수급문제로 멈추었습니다.
그사이에 추가로 요청하신 작업들을 준비합니다.
휠교체와 윈도우 탕탕 문제를 수리합니다.
한번 수리한 이력이 있는데
모든 사항을 설명해드리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부품을 기다리면서 다른 작업들을 마무리합니다.
실내조립도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클러치가 안와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언제오려나...클러치....출고날짜는 다가오고 시간이 하염없이 지나자 그렇게 조급한 마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밋션을 올리기 전에 오일을 주입하고 갈림 치료제를 선방합니다.
클러치가 왔어요!!
어서 마무리해봅시다..시운전도 해봐야하고 출고하기 전에 점검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클러치가 장착되었습니다.
이날은 출고 전날 저녁입니다. 서둘러서 진행합니다.
그렇게 밋션과 신품 프로펠러 샤프트가 조립되었습니다.
그렇게 겨우 겨우 간신히 출고날짜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주행에도 이질감도 없을 뿐더러 레버 위치도 원래 이자리였던 것 마냥 자연스럽습니다.
그렇게 수동 변속기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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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ng님의 댓글
song 작성일
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ㄴ 안녕하세요. 깨끗한 작업과 완성도를 위해 배선 교체로만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