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씨즈표 쇼바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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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과 큰 결심 끝에 신품 쇼바를 장착합니다.
고생하신지 오래 되셨으니 자신을 위한 보상을 해줄 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소문으로만 돌던 씨즈표 쇼바를 주문했습니다.
작업 일정을 빠르게 소화하기 위해 하루 앞당겨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순정 쇼바가 탈거됩니다.
스러스트 베어링은 재사용하고 마운트들은 모두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이렇게 만나보는 간만에 신품 쇼바입니다.
당시에는 메이커가 정해지지 않아서 뭐라 부를 말이 없었지만 지금은 RDR이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됩니다.
적당한 스프링의 강도를 선택해 주셨고 와인딩을 가끔 즐기시에 감쇠력은 조금 더 단단하게 설정하였습니다.
이곳의 쇼바는 차주의 운전 성향에 초점을 두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별다른 큰거는 없고 스프링 상수와 감쇠력을 어떻게 할지 차주님의 성향에 갈립니다.
최초 조립시 차고가 나왔습니다.
앞바퀴는 너무 낮군요.. 조금 더 올려야겠습니다.
뒷 바퀴는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나중에 주행을 조금 더 하고나면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자리잡은 쇼바입니다.
반짝반짝하니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앞 쇼바도 이렇게 자리 잡았답니다.
이 후 얼라이먼트로 마무리를 하고 기분좋은 출고를 하게 되었답니다.
시운전 후 기분좋은 단단함이 만족스럽다고 하시는군요..
오래 오래 재밌게 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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