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2.0 엔진수리 및 하체 수리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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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엔진 작업 내용에 이어 나머지 작업 내용을 계속 이어나가 봅니다.
선루프의 누수로 이렇게 천장 내장제가 젖어서 얼룩이 생겼습니다.
헤드라이너도 F/L 것으로 교체합니다.
이미 절단난 1번 배기 파이프..
시동을 걸었는데 어디선가 머신의 소리가 들려온다 했더니.. 바로 여기서 소음이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F/L의 부품이 조금더 크기 때문에
약간의 가공을 통해 신품으로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매우 정숙해진 배기음이 너무 심심하게 들릴 정도였습니다.
자..선루프를 내리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배수구에 문제가 있어서 누수작업을 먼저 합니다.
헤드라이너를 새로 올릴 준비를 합니다.
기존의 배선을 이식하고 필요한 부분을 잘라 부품을 설치해둡니다.
헤드라이너 작업이 마무리되면 이렇게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마지막으로 선루프 몰딩을 교체합니다.
선루프를 열고 닫을때 정숙성과 풍절음을 조금이라도 막아내도록 합니다.
말랑 말랑한 몰딩이 장착되었습니다.
자..그리고 이번의 또 다른 대작업
하체를 전부 교체합니다.
크로스 멤버와 너클을 제외한 모든 부품이 교체됩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부품들이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륜은 모두 교체가 되었습니다.
조향부품도 모두 신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웜기어를 제외한 타이로드와 엔드 볼 조인트가 추가로 교체되었답니다.
스테빌 라이져 부싱도 교체합니다.
그리스를 도포한 후 조립합니다.
장착할 부품 추가요...
헉...ㅠㅠ. 다운스프링, 브렘보 캘리퍼 셋트가 되겠습니다.
차에서 탈착된 부품들입니다. 많은 양의 부품인데 이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ㅠㅠ.
시작부터 난관이었습니다.
볼트가 절어서 절단을 해야 이렇게 분리가 가능했습니다.
브렘보 캘리퍼까지 교체하는라 이렇게 부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거기다가 각종 오일류 교체
밋션오일을 교체합니다. 교체라기 보다는 오염도를 떨어뜨린다라는게 맞겠습니다.
이런 이런 디퍼런셜기어박스에 누유가 시작되는 것이 보입니다.
샤프트 커플링을 교체하면서 디퍼런셜 기어 박스도 수리합니다.
신품 커플링이 장착되었습니다.
정말 작업이 끝이날 기미가 안보입니다..ㅠㅠ.
디퍼런셜 기어박스를 내려서 씰링 작업을 다시 하도록 합니다.
리테이너 링도 교체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신품 오일을 주입하면 작업 끝~~
얼룩이 있던 부분도 세척을 통해 깨끗히 해둡니다.
마지막으로 엔진작업할 때 하지 못한 연료펌프를 교체합니다.
오래사용하셨군요..
이렇게 저소음으로 개선된 연료모터를 장착합니다.
이제 마지막 작업 얼라이먼트
휠도 바꾸셨습니다...어마어마한 양의 대작업이었습니다.
다운스프링으로 앞바퀴 캠버가 많이 생겼군요..
핸들링을 중요시한다면 괜찮은 양입니다.
언더바까지 장착을 마지막으로 대작업의 막을 내렸습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작업양이 워낙 많아서 시간을 나누어 하다보니 오래걸린 듯합니다.
거의 새차나 마찬가지인데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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