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2.0 엔진수리 및 하체 수리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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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양의 작업을 의뢰하신 제네시스 쿠페 2.0 오너님이십니다.
하나의 작업갤러리로는 부족해서 두개로 나누어 올립니다.
일단 차량이 입고되었을 시기부터 문제가 몇가지 있어서
솔레노이드 밸브를 교체합니다.
엔진수리전에 몇가지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지 확인합니다.
이렇게 고장코드가 사라졌습니다.
공회전 불량 및 시동불량으로 스로틀바디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너무 심해서 작업전에 상태가 개선되는지 확인합니다.
몇가지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으니 이제 본젹적인 작업에 임합니다.
벨트를 걷어내니 오일이 많이 새어나온 흔적이 많이 있습니다.
헤드커버에서도 누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차량은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오일누유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이렇게 새어나오고 있었습니다.
밋션과 엔진이 분리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고여있던 오일이 흘러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엔진 옆에서도 줄줄줄 흐릅니다...
이번 엔진수리의 목적은 바로 오일누유때문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정상적인 연소실.
매번 이상이 있는 엔진을 보다가 간만에 멀쩡한 엔진을 만납니다.
지저분해 보이지만..극히 정상인 피스톤입니다.
처음 보여드렸던 프론트 케이스의 누유를 해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젹적인 작업이 개시됩니다.
이렇게 깨끗하게 세척되었습니다.
새것 보이기하기 위하여 은색락카등 페인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헤드의 세척과 청소등 재조립을 합니다.
모든 부품을 분해해서 이렇게 다시 조립을 합니다.
관련된 씰링도 모두 교체합니다.
작업을 마치고 잠시 대기열에 오릅니다.
자...블럭도 세척을 마쳤습니다.
워낙 때가 많아서 닦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오일젯트도 분해 미치 청소 조립을 반복합니다.
신품 베어링을 올리면서 오일간극을 측정하도록 합니다.
플라스틱 게이지를 이용한 측정입니다.
눌려진 넓이를 보니 마음에 듭니다.
커넥팅 로드의 오일간극도 측정합니다.
피스톤은 신품으로 교체되었답니다.
이 차량의 실린더는 압축압력이 매우 양호해서 라이너작업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블럭이 완성되었다면 속속들이 부품을 올립니다.
밸브간극을 측정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을 합니다.
밸브간극 작업이 마무리되었다면 타이밍체인을 조립합니다.
VVT모듈과 체인가이드등 소모품이 모두 교체됩니다.
신품오일펌프까지 장착이 완료됩니다.
처음에 비해 상당히 깨끗해진 모습입니다.
밋션오일쿨러로 가는 호스에 누유가 있어 모두 교체를 합니다.
갯수는 몇개안됩니다.
이렇게 신품 호스로 교체된 밋션오일쿨러 호스
처음과 다르게 많이 정리된 느낌이군요.
베어링과 각종 소모품들도 모두 교체됩니다.
엔진마운트, 밋션마운트까지 조립을 마무리하면서 다른 작업의 시작을 개시합니다.
전체적인 작업에 비해 반도 못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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