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VVT 모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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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 샤프트 과다 진각? 또는 지각 문제로 입고된 차량입니다.
처음에는 OCV밸브 교체를 여쭤보셨으나 점검을 진행해보니 VVT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결국 작업을 의뢰하셨고 차량은 대공사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많은 부품이 탈거됩니다.
모든 케이스를 개방하면 이렇게 애증의 VVT 모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구형의 부품이 들어가있군요.
시작부터 흡기 OCV밸브를 교체합니다.
OCV는 ECU의 지시를 받아 VVT로 보낼 오일의 양을 조절합니다.
그렇게 보내진 오일을 받아서 캠샤프트를 회전시키는 것이 VVT입니다.
두개 다 공통된 부분이 있지만 이런 문제는 VVT모듈을 교체해야 증상이 해결됩니다.
열었을 때 모든 모듈을 교체합니다.
그것에 따라 흡기 캠샤프트도 교체가 됩니다.
교체를 하지 않으면 모듈을 바꿀 수 없답니다.
이렇게 신품 모듈과 캠이 장착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품 캠샤프트가 들어갔기 때문에 밸브 간극을 측정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을 진행합니다.
배기 캠은 교체하지 않았으나 점검을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합니다.
애증의 VVT 모듈..ㅡㅡ;..
유압관련 부품이다보니 고장이 잘 나는 편입니다.
타이밍체인까지 모두 조립되면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케이스를 덮어 마무리작업에 들어갑니다.
추가로 에어컨 풀리와 워터펌프가 교체되었습니다.
실리콘작업이 있기 때문에 건조를 충분히 한 후
오일주입 그리고 시동을 걸어 부동액을 주입합니다.
모듈의 상태를 스캐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치를 보니 잘 작동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도록 합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는군요..
그렇게 이 차량은 이곳에서 작업을 마치고 본가인 부산에 가기 위해 먼 여행길에 올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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