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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 하체 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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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2건 조회 2,083회 작성일 20-04-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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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비소에서는 보기 힘든 에쿠스 차량입니다.

모든 하체부품을 정비하기 위해 방문해주셨답니다.

서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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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쇼바 차량입니다.

전륜은 에어를 빼지 않고 진행합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에어를 빼고 싶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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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되는 하체 부속품들입니다.

이번 작업에는 부품 단가를 생각해서 프레스 작업을 통해 재사용하는 부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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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싱들이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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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품 부싱을 꾹꾹 눌러줍니다.

30T의 힘으로 말이죠..

어마어마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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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조금 난감했던 볼조인트도 낑낑대며 탈부착이 완료되었습니다.

부품도 큰데다가 공간도 넉넉치 못하여 정말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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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륜 부품이 교체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숫자이지요?

자..이제 후륜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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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후륜입니다.

어쩔수 없이 에어를 방출하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에어스프링을 단지라고도 하더군요... 비쌉니다...ㅠㅠ.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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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의 메인작업은 서브프레임 교체입니다...

ㄷㄷㄷ..

다내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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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워암 볼트는 절어서 이렇게 절단을 통해 분해합니다....

심상치 않은 시작을 알리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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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에 옮겨심어야 할 부품을 장착합니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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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의 부품들이 탈거되면 당연히 전륜쪽에 많은 하중이 실리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쟈키를 받쳐 안전사고에 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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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륜도 마찬가지로 프레스 작업을 통해 부싱을 교체합니다.

프레스 작업은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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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힘으로 이렇게 쉽게 깨지니말이죠..

다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서 이렇게 깨지니 제 자존심도 깨집니다.

잘 해왔는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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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없이 신품으로 교체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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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후륜의 부품들이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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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마운트와 밋션 마운트도 교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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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량에 3.8의 엔진이 심어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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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블 커플링도 교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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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얼라이먼트를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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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프링이 자리잡았습니다..

시운전을 해보니 정말..정말...아늑하고 편하더군요..

이제 저도 이런 스타일이 좋아지는건가 싶기도 할 정도로 너무 너무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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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에쿠스 작업이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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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향근님의 댓글

송향근 작성일

지난번 제네시스때도 경험을 해 봤지만 역시나 하체 작업은 쉬운 작업이 아니네요.
몸이 힘들었을 작업인지라...
년식도 년식이지만 주행거리가 어느정도 지나면 하체도 부싱 교체 작업은 필수 인 것 같습니다.
주행하면서 불안했던게 작업후엔 확실히 안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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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

ㄴ 항상 멀리서 오셔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해 작업을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