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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3.8 엔진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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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20-04-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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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연락을 받아서 심각한 문제구나 예상했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 수리를 하기전 몇가지 점검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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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압력도 불량한 상태..

여기저기서 심각한 문제라는 메세지가 나오는 상황.. 피할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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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한 연소상태를 보여주는 플러그.. 생각이 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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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도 많이 부족한 상태로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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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팬도 많이 찌그러졌습니다.

차량의 낮아서 여기 저기 긁은 흔적이 많은데..

이부분은 교체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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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관리를 잘 하셨다고 하셨지만..눈에 잘 안보이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오일 누유가 많이 진행되었던 상태..

아마 모르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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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팬을 열어보니 반짝이는 가루가 저를 반겨줍니다.

웰컴 투 헬~ 고생문아 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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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의 상태가 망가질대로 망가졌습니다.

매끄러운 표면은 없고 긁히고 열에 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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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어버린 베어링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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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더 상태 또한 두말할것 없습니다.

X맨 울버린이 다녀간 듯한 긁힘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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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실은.....

어디가 흡기 밸브고 어디가 배기밸브인지...

그냥 시커먼 굴뚝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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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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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껍게 쌓은 흡기 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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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카본도 모두 깨끗히 제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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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완료된 헤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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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굴뚝같던 연소실이 청소된 모습입니다.

청소 방법은 별거 없습니다.. 작은 핀 드라이버로 살살 긁어내고 철솔로 문질러 주면 되는데

팔이 좀 아프다는거... 그게 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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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일하실 분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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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볼트를 조금씩 나누어 조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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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T 모듈도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이 차량은 vvt 모듈 소음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래서 이 부품의 교체를 강하게 권유해드리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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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간극을 마지막으로 점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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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V 밸브 또한 모두 신품으로 교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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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회에 엔지마운트도 교체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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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차량 수온유지가 안되서 서머스탯을 제거하고 다니셨다는데..

일단 정상작동을 목표로 신품 서머스탯을 장착합니다...

작업 후에 차량을 살펴보니 수온유지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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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체인도 걸렸군요..

이제 뚜껑을 닫을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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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I의 핵심.. 인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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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차량의 작업이 마무리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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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없었던 언더커버도 장착해드립니다.

오일팬이 직접 긁혀서 손상받을 일을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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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기 같은 문제로 같은 색상의 같은 차량..두대가  사이좋게 수리받고 다시 도로위로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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