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카니 2.0 5단-> 6단 미션 변경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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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헤드를 정비하고 나서
출력이 좋아졌는지 ... 룰루랄라 드라이브 도중 4단 기어가 망가져버렸습니다.
그렇게 밋션이 내려오고 ..
그 전부터 누누이 이야기했떤 6단 밋션으로 변경을 결심하였답니다.
부품이 도착하기 까지 이렇게 엔진을 매달아둡니다.
밋션을 내리고 며칠 후에 부품들이 도착하였습니다.
관련 부속이 너무 없어서 작업기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차주님도 요즘 유행하는 질병인 코로나때문에 작업장에 차를 찾으러 올 수 없던 상황..
다행인지 아닌지... 어쨋든... 계속 이어지는 부품 주문으로 작업기간이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6단 밋션을 제어하기 위해 변속기 케이블이 교체됩니다.
정말 힘든 작업...입니다....손가락만 간신히 들어가는 공간에서 해결해야합니다.
이미 망가지 5단 변속기 케이블..
잘 되었네요..
철컥 철컥 변속의 손맛을 알려줄 레버가 장착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너도 나도 6단 기어노브를 끼웠지만..
이제 진짜 6단 입니다..
관련 소모품도 교체합니다.
오일씰을 교체해서 두번 작업할 일을 방지하도록 합시다.
시작부터..난관..
푸쉬타입으로 개조한 브라켓을 탈거하기 위해 풀리지 않는 볼트를 용접으로 뽑아냅니다..
엘리사 동판이 들어갔습니다.
플라이휠을 구하지 못해 다행히 제가 가지고 있던 순정 플라이 휠을 이용합니다.
이렇게 클러치가 장착되었습니다.
말랑말랑하겠군요.
듀얼매스 플라이휠이라 덜컹거림도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신품 조인트 도착..
운전석 조인트는 실물이 다른게 들어가 있어서 다시 재주문..
ㅡㅡ;... 작업이 한번에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허공에 매달려 운전석 조인트만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클러치 실린더도 5단용은 맞지 않아 6단용으로 다시 주문했답니다.
이렇게 .. 작업을 해도 해도 끝이 안납니다...
ㅠㅠ...몸이 힘든것은 없었는데 부품문제로 스트레스가 ...
이 차량뿐만이 아니라 다른 작업에서도 계속 문제가 생기니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있었답니다.
차가 무슨 죄입니까... 잘못 포장해서 보내는 부품회사가 잘못이지...
그렇게 며칠이 지나 이번에는 제대로 맞는 부푸이 도착하였습니다.
다행이군요.
그렇게 보름정도의 시간이 흘러 마지막으로 밋션오일을 주입으로 이작업을 마무리합니다.
뭐가 알수 없는 이 시원섭섭한 기분... 부품 때문에 너무 에먹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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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재근님의 댓글
이재근 작성일
아직 하이캠이 올라가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작업하시느라 고생하셨어여 ^_^
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다음 작업거리로...ㅎㄷㄷㄷㄷ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