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오토 -> 수동 변속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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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수동만 타오시다가 오토로 편안함을 생각하셨지만..
수동체질이라는 것을 몸소 깨닿고 이렇게 차량을 입고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손에 익어버린 작업..
뜯어야지요..
그런데 이 차량은 추가 작업이 조금 더 있습니다.
1번 배기파이프는 내일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입니다.
차주님께 이야기해서 이번작업에 같이 교체를 진행하도록 설명해드립니다.
추가작업은 애증의 OCV밸브
없어서도 안되고 너도 나도 누유로 고생시키는 애증의 OCV밸브..ㅡㅡ;..
후딱 교체하고 바로 본작업을 들어갑니다.
신품 클러치가 준비되었습니다.
오토밋션의 컨버터가 내려가고 이렇게 클러치가 장착됩니다.
수동의 상징이지요.
이제 오토밋션의 기억이여 안녕~
수동으로 다시 태어나리~
그렇게 밋션까지 올라가고나면 손이 다음으로 많이 가는 기어봉 설치입니다.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을 정리합니다.
내장제도 벌려서 작업을 진행합니다.
일단 가조립으로 기어봉의 위치를 확인한 후에 용접으로 고정합니다.
이정도면 괜찮네요.
커버까지 끼워서 중심을 확인합니다.
너무 이상한 자리에 가버리면 커버에 간섭이 생깁니다.
그렇게 확인이 끝나면 빈틈없이 용접을하고 실리콘으로 방수
그리고 언더코팅으로 방청작업을 합니다.
보기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기어봉 패널은 2중 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실내에서 용접
그리고 차량 하부에서 용접을 모두 해야 튼튼한 차체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아래도 마찬가지로 실리콘으로 방수작업을 한 후 언더코팅을 도포합니다.
프로펠러 샤프트가 나왔습니다.
이부품이 나오면 끝이란 이야기지요~
모든 부품이 장착되었습니다.
처음에 이야기한 1번 배기파이프도 신품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수동의 상징 3페달
기어부츠는 신형의 부품을 가공해서 사용했습니다.
이 부품을 받지 못하고 있는게 벌써 4달이 지나갑니다...
생산이 가능한 곳으로 다른 제조업체를 선정하던가 해야지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하나 봅니다.
중고밋션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밋션 치료제로 선방(?)을 날립니다.
거기에 숏 흡기라인 장착 매끈합니다.
워셔액통도 사용하고 비쥬얼도 살리고 좋습니다.
그렇게 작업 후 남은 것이라고는 오토의 흔적들..
즐거운 드라이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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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s님의 댓글
Ss 작성일드디어 작업사진이.... 고생하셨습니다!!
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ㄴ 마무리 할 작업이 남아있지요? 곧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택순님의 댓글
이택순 작성일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ㄴ 설명드릴 내용이 많으니 작업장으로 전화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준님의 댓글
김영준 작성일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ㄴ작업장으로 전화상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