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매니폴드 장착 및 배선 연장, 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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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는 차량들이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배기 매니폴드를 맞교환하는 작업이 있어서입니다.
이렇게 한대는 튜닝용 매니폴드 그리고 나머지 한대는 순정매니폴드를 각각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튜니용 매니폴드 판매자 차량은 무리없이 이렇게 순정 매니폴드가 장착되어 예상 시간에
차량을 출고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자 그리고 구매자 차량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매니폴드가 저정도의 공간을 놔두고 더 이상 조립이 되지않습니다.
저도 그렇고 차주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원인을 찾아봐야죠.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데
매니폴드와 마운트와의 간섭으로 장착이 안되고 있는 것입니다.
튜니용 매니폴드가 제조사도 다를 수 있고 차량에도 신형, 구형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위로하며
위 문제를 해결보기로합니다.
차량을 두고 귀가를 시킨뒤 이 문제를 고민해봅니다.
아.. 정말이지 깜깜했습니다.
자르고 붙이고 라인을 마운트에 간섭이 나지 않도록 수정해봅니다.
이제서야 여유있게 마운트와 공간이 넉넉히 생겼습니다.
드디어 매니폴드가 장착되었습니다.
그 다음 다른 작업을 진행합니다.
호두 크리닝같지요?
아닙니다. 헤드커버 가스켓에 누유가 있어서 이부분까지 탈거를 합니다.
기름때가 잔뜩 끼었습니다.
부품이 오기전 탈거를 진행했습니다.
그사이 또다른 작업을 진행합니다.
차주님의 요청인 타각킷 장착.
얼라이먼트까지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또 하일라이트.
2차 센서 연장작업입니다.
촉매 뒷부분에 너트를 용접해서 센서를 고정합니다.
배선도 길게 연장합니다.
너무 길면 보기 싫으니 적절한 길이로 작업합니다.
이렇게 센서가 장착되었습니다.
연료펌프도 교체합니다.
생각보다 할게 엄청 많았습니다.
가스켓이 도착해서 다시 못했던 작업을 진행합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숨이 차오릅니다.
정말 바쁘게 작업했던 것 같습니다. 그 모습이 사진에도 묻어나오는군요.
플러그와 점화 코일도 교체합니다.
이렇게 토크렌치로 마루리하니 출고가 코앞입니다.
정말 많은 작업을 했습니다.
파손된 언더커버를 끝으로 작업 끝.
허겁지겁 달려온 작업입니다.
생각 못한 변수로 차량을 입고하게 되었고 이미 있는 스케쥴에 작업이 더해졌으니 서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저나 그렇게 달려온 작업은 잘 되었으니까 다행입니다.
아직 작업해야 할 부분이 더 있는데 이 부분은 다음에 뵙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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