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 IG 하체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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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오른쪽 앞바퀴 두개가 흔들리는 이빨처럼 덜렁덜렁거립니다.
덜렁댄다는거는 좀 과한 표현인 것 같고.. 유격이 확실하게 보입니다.
좌, 우 원인이 다릅니다.
한쪽은 타이로드 엔드 볼 조인트의 유격, 다른 한쪽은 로워암 부싱의 손상입니다.
택시 차량이라 그런지 과하고 잦은 유턴으로 조수석만 이렇게 부싱이 안에서 떨어져버렸습니다.
이건 심한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차가 계속 쏠린다고 불편을 이야기하셨답니다.
엔드볼만 교체하지 않고 타이로드까지 모두 교체합니다.
택시차량이라 작업범위를 조금 더 넓게 가져갑니다.
이렇게 볼과 로드까지 모두 신품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문제가 있던 로워암도 좌, 우 모두 교체합니다.
알루미늄이라서 부속비가 다른 것에 비해 조금 더 나가는 편입니다.
뒤 로워암입니다. 구덩이에 빠지고 나서 좌,우 차이를 보여서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라이먼트를 조정합니다.
바퀴 유격이 심한편이여서 장거리 주행이나 고속도로 주행이 매우 불안하셨는데
이제 속 시원히 일을 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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