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제네시스 쿠페 3.8 GDI 오토 -> 수동변속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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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신형 제네시스 쿠페 작업의뢰가 들어왔습니다.
한동안 구형차량을 많이 손댔는데 신형과는 작업 방법은 대부분 같으나 배선작업은 다르답니다.
오늘은 씨즈에서 하는 수동변속기 교체작업에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작업차랴량에서는 이렇게 오토밋션에 관련된 부품들을 모두 탈거합니다.
오일 호스부터 시작해서 변속기 레버... (사진의 레버는 중고 수동 밋션에 달려있던 레버입니다.)
ECU, 그리고 배선 및 페달 등등 여러가지 되겠습니다.
이렇게 실내를 싹 정리해주세요.
센터페시아, 콘솔박스 등등 깨끗히 정리해둡니다.
용접작업을 해야하니 충분한 작업공간이 필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오토 밋션도 내려왔습니다.
무게가 상당합니다.
열일하는 전동공구의 베터리...
충전과 방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고로 구매해오신 수동변속기입니다.
같은 배기량의 구형과 신형은 서로 호환이 가능하며 내부 부품에 변경이 있다고는 하나 차이를 잘 못느낍니다.
어쨋든 사용하기에는 서로 문제없습니다.
이런 이런...
밋션을 올리기 전에 교체할 부품을 관리하다 보니 브라켓이 깨져있더군요..
용접으로 다시 고정을 해둡니다.
제작된 패널을 장착합니다.
용접을 하기 전에 위치를 잘 잡아두도록 합시다.
배선 작업도 중요하지만 이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작업이 되겠습니다.
아직 밋션에 관련된 신품부품이 오지 않아서 배선작업부터 미리 해둡니다.
배선을 교체하면 굉장히 깨끗한 작업이 됩니다. 다만 배선 작업은 좀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진답니다.
자 그사이에 신품 부품들이 도착해서 부랴부랴 작업을 다시 진행합니다.
이렇게 신품 클러치가 들어갑니다.
우선 기어봉 위치를 용접하기 전에 확인합니다.
신형 제네시스 쿠페의 기어봉 커버는 구형보다 더 좁기 때문에 위치가 조금이라도 상이하다면
간섭이 쉽게 납니다.. 구형차량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부분은 더욱 신경을 써서 작업합니다.
배선이 좀 걸리적거려서 애먹었지만 용접작업을 마무리했다면 언더코팅으로 부식방지를 하도록합니다.
두껍게 도포합니다.
구형 차량의 경우 ECU 데이타를 변경하면 되지만 신형 차량의 경우에는 교체가 제일 속편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자 프로펠러 샤프트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작업도 곧 끝이난다는 것입니다.
수동차량의 것으로 장착합니다.
이렇게 변속기 레버에 커버가지 올려주면 깨끗한 수동차량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제로 통풍시트 스위치가 있었는데 이것까지 모두 이식합니다.
가끔 메탈패드가 아닌 고무페달 어셈블로 올때가 있는데 걱정하지 말고 패드만 따로 주문해서 교체하면됩니다.
출고할때는 메탈 패드로 출고되었답니다.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VDC, ABS 오류와 엔진 오류 입니다.
하지만 작업이 잘 마무리되었다면 깨끗히 소등될 것입니다.
클러치 오일통도 추가로 설치되었습니다.
오토용 브레이크 통을 수동으로 교체해도 되고 추가로 설치해도 됩니다.
그렇게 작업이 끝나고 남겨진 것들....
격렬한 배선작업을 마치고 나면 이런 모습입니다.
순정 밋션 오일로 새로 주입 후 수동 변속기 치료제를 미리 처방하고 문제없는 출고를 위해
마무리 점검을 합니다.
먼 청주에서 오셨는데 즐거운 수동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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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t0607님의 댓글
tt0607 작성일CZENG님의 댓글의 댓글
CZENG 작성일ㄴ 안녕하세요. 인피니티 차량에 설치가 가능한 밋션은 정보가 없는 관계로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