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블랙박스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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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에서 물건이 왔습니다.
바이크, 모터사이클 전용 블랙박스입니다.
기종은 아이나비 M1 입니다.
차량 제품보다 2배 정도 더 가격이 비쌉니다..ㅠㅠ.
이렇게 방수, 방진, 진동에 의한 영상 보존등.... 고급성능이 탑재되어서 가격이 비쌉니다.
요즘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 나서는 나를 지켜줄거는 블랙박스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 제품을 찾아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옵션에 전용거치대 구매를 해야하는 줄 알고 구매했지만 필요없는 부품..
설치에 필요한 구성품은 본제품 안에 다 있으니 이 제품을 구매하신다면 별도로 거치대 구입은 하지 마세요.
거치대 2개 값 2만원만 날렸습니다..ㅠㅠ.
블랙박스 용도로 액션캠을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보복운전 이나 다른 교통사고시에 후방영상이 필요한 경우가 많더군요.
차량 프레임을 따라 배선을 설치합니다.
너무 눈에 보이면 지저분하니까 다른 경정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적당히 숨겨주도록 합니다.
전면부 카메라가 이렇게 스크린에 설치됩니다.
스크린을 통해서 시야를 확보하는 일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바꾸면 되죠 뭐.. ㅎㅎ.
뒤 카메라도 여기에 설치했으나
바이크 탑승시 발에 걸리는 이유로 하단부로 이동했답니다.
여유공간이 넉넉한 CBR400RR은 본체를 넣어두기가 편합니다.
그에 비해 닌자 10R은.. 정말 공간이 없습니다.
자... 2번째 차량에 블랙박스 설치를 해봅니다.
스페어 공구 몇개 들어갈 자리 말고는 개미하나 살 공간없는 빼곡한 공간
물건을 많이 챙길일도 없긴하지만...막상 필요공간을 찾으려니 아쉽습니다.
커버를 열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프레임을 따라 배선을 설치합니다.
조금은 눈에 보여도 괜찮으니 정비에 방해되지 않도록 적당히 숨깁시다.
본체를 여기에 쑤셔 넣어야합니다.
마음같아서 반으로 접어서 넣고 싶었습니다.
이게 최대한으로 밀착시켜서 넣은 모습입니다.
정말 CBR400RR과 비교되는 모습이지요?
뭐..달리기만 하면 되는 R차가 수납공간이 많이 필요하겠습니까?..라고 위안삼아야죠.
후방 카메라도 이렇게 설치됩니다.
여기 굴곡이 있어서 떨어질 것 같은 불안감이 좀 있는데...
튼튼한 고정을 위해 잔머리를 굴려봐야겠습니다.
전면부도 부착하기 좋은 부분을 찾아 설치합니다.
이로서 나의 무고함을 입증해줄 수 있는 지금시대의 필수품 블랙박스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자동차도, 두바퀴 바이크도 언제나 어디서나 안전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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