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2 클러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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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차량이다보니 짧은 시간이지만 주행거리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거기다가 화물양도 많아서 클러치 부담이 큽니다.
신차로 출고하여 이제 13만키로가 넘었습니다.
클러치 소모품만 교체할수도 있지만 관련부속들은 모두 교체하기로 합니다.
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제일 깔끔한 방법입니다.
포터차량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
마스터 실린더 교체
이것을 교체하기 위해 1시간을 넘게 좁은 공간에서 낑낑대야합니다.
실내 저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손하나만 간신히 들어가는 곳이라 작업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쨋든 꾸역꾸역 한 결과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오래 사용한 클러치 셋트.
시간이 지나니 페달의 답력이 강해졌답니다.
밋션을 내립니다.
클러치 포크, 릴리스 베어링, 풀크럼 볼까지 모두 교체합니다.
클러치 포크도 가끔 부러지는 사례가 있으니 꼭 교체합니다.
이렇게 준비가 완료~~
오래된 디스크, 플라이휠, 압력판..
모두 교체를 합니다.
교체 주기선까지 내려왔습니다.
조금 더 써도 되지만 조립을 하고나서 바뀌는 클러치 페달 답력을 느껴보면 아~~ 교체가 맞구나
하실겁니다.
깨끗한 신품으로 준비가 끝났습니다.
작업환경이 넓다보니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지만 마스터실린더 때문에 약 3시간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영업에 차질이 없도록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서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참고로 작업차량은 2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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