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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 3.8 엔진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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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1,297회 작성일 19-05-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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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 한번에 오신 중환자분들 중 한명입니다.

3.8 차량이며 움직이는 것 또한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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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압력을 측정해보니..

전 실린더 정상범위 이하 그리고 두개의 실린더는 사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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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토하셨습니다...

쿨럭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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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도 열어서 보니...썩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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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손상이 심한 실린더의 플러그는 오염되어 못 쓸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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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먹는 증상이 심했는데..역시나 열어보니 연소실은 오일을 태운 흔적이 강렬히 남아있습니다.

제일 우측의 연소실은 완전 파손된 부분이어서 ... 정상적으로 연소활동을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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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더도 뭐... 안녕..

위에서 아래까지 길게..그리고 넓게 긁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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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피스톤...

그나마 여기는 흔히 본 모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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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파손된 피스톤..흔적도 매끄러운게 의심스럽고...파손된 조각도 없고..

어쨋든 이 차량은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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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두 분해해서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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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실을 청소하고 밸브의 기밀성을 향상시키기위해 시트면을 가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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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마재가 사방팔방튀어버렸습니다..

시트연마작업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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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깨끗해진 연소실..

작업을 어느정도 마치고 세척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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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템씰이 새로 교체되고 스프링또한 설치되면서

헤드의 모습을 하나씩 갖추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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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마무리된 헤드..

연소실과 밸브가 모두 깨끗해졌습니다.

빤짝빤짝하게 한다고 불필요한 헤드면 가공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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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시 헤드 작업 모습..

OTL... 생각만해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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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T 모듈과 OCV등 몇가지 부품이 교체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부품은 바로 폐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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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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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블럭작업에 앞서 관련 부품을 모두 세척하고 준비합니다.

원래 이게 어려운 작업은 아닌데 양이 많아지다 보니까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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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준비를 모두 해놓고 다음 순서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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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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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으로 교체한 VVT 모듈..그리고 흡기캠..

밸브간극이 가지고 있는 부품으로는 맞지 않아서 부품을 주문하고 기다리기 며칠...

다행히 마무리는 잘 끝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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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 OCV.

사진에는 없지만 배기 OCV까지 모두 교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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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조절기도 새것으로 교체합니다.

워낙 건드릴 일이 없기때문에 이럴때 미리 미리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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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폭풍이 한번 지나가면 이렇게 정신없는 작업장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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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체인을 새로 준비해서 걸긴했는데...

가이드가 마모가 심해서 교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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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까지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곧 갈 시간이 다가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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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든 뚜껑까지 닫고서는

마지막 점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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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를 주입하고 시운전을 통해서 잠깐이나마 차량 상태를 파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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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가 없어서 이것도 추가작업이 되었고

일주일사이에 1천키로를 주행하시고 다시 만나뵈었답니다.

앞으로 탈없이 오래 오래 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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