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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30 쿠페 배기라인 수정 및 머플러 변경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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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10,071회 작성일 18-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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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안타깝게 제네시스 쿠페를 폐차하고

새로운 장난감으로 입양한 BMW차량입니다.

오버휀다가 빵빵해서 겉보기로는 M3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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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용매니폴드가 장착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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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소음이 매우 큽니다.

촉매는 현대 제네시스 쿠페 부품으로 대체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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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센서가 고정이 되징낳아 이렇게 철사로 감아놓은 모습입니다.

센서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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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라인이 이렇게 간섭이 있습니다.

밋션의 케이스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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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마운트에도 이렇게 간섭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작업 후 떨리는 소음이 있는데

이때 만약에 못들었다면 간섭부위가 떨리지 않게 눌러줘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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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나 부터 열까지 작업을 다시 해봅니다.

워낙 비용이 커지는 것을 감안하는 관계로 파이프는 재사용합니다.

자재값이라도 아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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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을 간섭이 없도록 하나씩 다시 대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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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의 배기부품을 이용해서 새로 작업을 합니다.

탈거하고 보니 머플러가 굉장히 가벼운것으로보아 흡음재 양도 적어 소음효과가 별로 없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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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어 썰어~~

자르고 대고 붙이고 떼고 다시 붙이고를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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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좁은 공간에 빽빽히 구성품을 위치시키다보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군요..

거기다가 오랫만에 하는 창작활동이다보니 머리가 안돌아가는건지...한참 바라보고 고민하고

쉽게 결정이 내려지지 않는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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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부위를 이렇게 해결하기는 했다만

촉매 두개와 중간소음기를 어떻게 넣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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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션 케이스와의 간섭은 이정도로 마무리했습니다.

오토밋션이라 케이스가 커서 생긴 간섭인데 앞으로 수동으로 변경할 계획에 있기때문에

이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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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한 작업양도 상당했는데 전부 떼어내고 다시 라인을 잡았습니다.

한 3일정도 고민하고 작업한 것들은 그냥 버린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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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실패가 있었긴했지만 다시작업한게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중통까지 라인을 완성하였습니다.

좁은 공간에 모두 넣기란 쉽지않더군요..간만에 난이도 있는 배기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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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문...

이렇게 보면 넓어보이는 머플러 자리이지만 우측에 캐니스터가 크게 자리잡고있어서

쉽지않을것이라는게 한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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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났던 제네시스 쿠페의 배기부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들어갈 차례이기 때문에 소음기만 이용하고 모두 잘라내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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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소음기의 위치를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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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부품인 가변밸브는 살려둡니다.

가변부품은 그대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파이프로는 공간활용이 되지 않아 사이즈를 조금 줄여서 작업하도록 합니다.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해서 잘라두었지만 모두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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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몸에서 쇠냄새가 가시질 않았습니다...

자르고 붙이고를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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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중통에서 소음기까지 연결해야할 구멍들이 보입니다.

문제는 가변기능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두개의 구멍에서 한개의 구멍으로 들어가야하는

어려운 숙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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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캐니스터가 작업할 공간을 크게 방해합니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듯 급격한 각도를 주어서 요리조리 피해갑니다.

물론 흔들렸을때도 닿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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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배기라인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모양이 갖추어졌습니다. 머플러에 붙이고 작업하면 틀어지기 쉽기 때문에

두번 세번 나누어 작업하더라도 용접을 일부 마무리 짖고 다시 위치를 잡아서 작업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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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업으로 거의 2주일 동안 이시간에 퇴근하는 듯...

ㅠㅠ...그런다고 진도가 빠른것도 아니고.. 뀨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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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렇게 꾸역꾸역 한 결과 모든 라인이 완성되었습니다

가변 배기라인도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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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복잡하지요?

제네시스 쿠페 소음기를 써서 이런 웅장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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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샵에서 수동작업을 진행하고 있을겁니다.

그 작업이 마무리되면 여기서 배기라인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수정하고 가변밸브 제어기를 장착할 예정이랍니다.

아~~~ 수능시험보다 어려웠던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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