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 380 vvt 모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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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OCV밸브 교체를 해드렸으나
캠샤프트위치 관련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다시 입고가 되었습니다.
사전에 문제을 인지하고 계셨는데 이야기를 안하고 OCV밸브만 교체한게 이런 피곤한일이 되었답니다.
화려한 스티커들이 보이네요..
증상에대해 좀더 이야기 나눴다면 설득해서 한번에 했을텐데..
뭐 이번에 해서 잘 잡히면 되는거죠~
서지탱크부터 들어내고 냉각수까지 모두 빼냅니다.
프론트케이스에 오염이 좀 있는편입니다.
세척작업까지 진행합니다.
흡기 OCV를 교체하기 위해 인테이크매니폴드까지 탈거합니다.
안하고도 할수 있지만 매우 불편하기때문에 넉넉한 작업공간을 위해 작업범위를 조금 더 넓게 잡습니다.
이전에 수리한 내역이 있는데 파손된 커넥터를 실리콘을 사용해 고정해두었군요..
이부분만 따로 나오기 때문에 교체를 결정합니다.
오일 석션을 하지 않으면 이렇게 많은 양이 잔유가 남아있습니다.
어림잡아 500ml는 되어보입니다.
그리고 이번 작업의 목표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VVT모듈입니다.
3.8 차량의 경우 모듈4개, OCV밸브4개, 흡기캠2개가 교체되어야하기때문에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편입니다.
신품 흡기캠.. 캠 교체 후 밸브간극을 점검하여야합니다.
그동안 고생한 모듈과 캠..
잘가라 고생했다~
그렇게 하나 하나 교체가 진행됩니다.
밸브간극을 측정하고 문제가 없다면 뚜껑을 하나씩 닫도록 합니다.
아~! 물론 타이밍도 두번 세번 확인을 해줘야합니다.
힘들게 닫은 뚜껑을 다시 열기 싫다면 말이죠~
동시에 교체할 여러가지 가스켓과 오링들..
흡기 OCV도 교체가되었습니다.
케이스에 실리콘을 적당량발라주고 조립합니다.
아까 파손된 커넥터는 이렇게 신품으로 교체합니다.
상단부 조립이 완료되었습니다...
휴~~
교체된 부품의 박스와 비닐들....
작업비용이 왜그리 비싸나 하실텐데 이런것도 한몫합니다.
상당히 많은양입니다.
세척이 완료된 오일팬
자 이제 뚜껑을 닫고 퇴근합시다~
실리콘이 굳는 시간이 필요하니 빨리 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조금 접어두고
이날 퇴근을 합니다.
해가 떨어져서 캄캄한 밤입니다.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자~ 오늘은 서둘러서 일을 시작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나왔습니다.
엔진오일부터 넣고 시동을 걸어봅니다.
그리고 스캐너를 통해 4개의 모듈 움직임을 확인합니다.
이상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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