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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프론티어 엔진 오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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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6,203회 작성일 14-01-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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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136.jpg
 
 
봉고 프론티어입니다.
 
엔진 오일 부족으로 엔진 잡소리가 커져 입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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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일양이 기본적으로 많이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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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문제가 맞아 수리를 위해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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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누유가 상당히 심합니다.
 
이대로 두면 화재위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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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에 찌든 오일을 모두 닦아냅니다.
 
경험이 별로 없는 엔진이다 보니 볼트는 모두 제자리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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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 강림..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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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슬립으로 마찰은 있찌만 문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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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랑크는 교체..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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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큰 문제 없이 잘 사용되기만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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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펌프도 교체됩니다.
 
오일펌프는 기어식 펌프로 윤활없이 작동되면 바로 망가져버리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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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도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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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에 낀 모든 오일때를 벗겨냈습니다.
 
헤드는 철재입니다. 상당히 무겁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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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가스켓등 모든 소모품이 교체됩니다.
 
앞으로 10만은 거뜬하게 보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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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짝빤짝.. 빛이 아주 그냥 막 그냥.. 이래서 성비할 맛 납니다..
 
막판에 안되면 머리에 쥐가 나지만 말이죠..ㅠㅠ
 
기대감 반 불안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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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은 벨트구동이 아닌 기어식입니다.
 
타이밍교체는 죽을때까지 없습니다.
 
휀벨트만 잘 교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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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뚜껑까지 모두 조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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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쿨러의 오 링도 모두 교체합니다.
 
여기서 새면 머리 상당히 아픕니다.
 
냉각수와 오일이 만나기 쉬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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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한 오 링도 놓치지 않고 모두 교체합니다.
 
없으면 부품이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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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쿨러 및 아답타가 조립 준비된 상태입니다.
 
오염이 너무 심해서 그냥 교체하고 싶었습니다..
 
정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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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봉고프론티어 4륜 엔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이후 인젝터도 2개 교체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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