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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Q 3.5 엔진 오버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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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ZENG
댓글 0건 조회 5,133회 작성일 14-01-12 16:07

본문

IMG_6600.JPG
 
 
약 1년전에 작업한 차량입니다.
 
몇가지 이유로 이제 올립니다.
 
엔진 트러블이 심각했습니다.
 
원인은 오일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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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을 모두 열어봐야하기 때문에 커넥터를 분해합니다.
 
배선 타입이 현대기아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작업 방법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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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Q 엔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장안동이든 어디든 보링빨 안받는 엔진으로 유명하죠..
 
그 원인은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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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밑뚜껑을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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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이 모두 가루가 되어 이렇게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심각하죠..

IMG_6611.JPG
 
 
쓸 수 있는 부품이 뭔지 건져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 피해가 많이 않기를 바라며..

IMG_6613.JPG
 
 
일단 크랑크 샤프트는 사망..

IMG_6647.JPG
 
블럭을 봅니다.
 
흠...

IMG_6691.jpg
 
멋지게 생겼군요..
 
하지만 이녀석 못씁니다.
 
엔진오일로 인한 트러블이 생겼다면 일단 블럭을 쓰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보링빨 안받는 이유는 이곳에 있지요.

IMG_6701.jpg
 
그것도 모르고 저는 열심히 세척할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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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를 열심히 닦고 기름칠하고..
 
ㅠㅠ..
 
아..바보같은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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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이 유입된 흔적입니다.
 
카본이 두껍게 쌓였습니다.
 
정상적인 카본은 저렇게 두껍지 않게 그을림 정도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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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는 심조정타입으로
 
삼성부품에는 재고가 넉넉히 준비되어 있지 않아 심조정을 하려면 부품 수급기간이 매우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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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헤드가 준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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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된 헤드와 블럭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젠장...이건 뭐 그냥 공부한거나 마찬가지인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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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 가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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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자리 그대로 캠과 심이 자리잡습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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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저곳은 냉각수가 들어가는 곳인데
 
이 엔진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가물가물한데 아마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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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양이 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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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로드도 사용할 수 없어 신품으로 교체됩니다.
 
2개가 신품 교체 1개는 수리해서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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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 부분까지 먹어서 사용할 수 없는 커넥팅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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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피스톤이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ㅠㅠ. 다시 보니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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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정성은 많이 들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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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 없이 타면 메탈 베어링이 이지경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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